새벽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아산소방서 대원들, 산모 이송 차량서 안전하게 분만 유도 성공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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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아산소방서 구급대원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25일 구급대원들이 구급차 안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432분께 아산시 영인면에 거주하는 윤00 경산부(덟째)가 진통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소방장 손지연·최유진, 소방교이수민)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임산부가 5분 간격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분만이 시작되자 준비된 분만 세트 등으로 차 안에서 분만을 유도해 오전 517분께 건강한 여자아이가 태어났고, 구급대원이 산모와 신생아를 병원으로 옮기면서 긴박한 분만 상황은 마무리됐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출산 및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과 더불어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도와주는 맞춤형 119서비스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0/08/28 [17: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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