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비상체제 돌입
가용 가능한 인력·장비 총동원, 복구 총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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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시장이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시간당 최대 85의 폭우로 충남 아산시 내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을 중심으로 연일 현장점검과 실무회의를 통해 상황점검과 함께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 3일부터 5일 오전 7시까지 시내 강우량은 배방읍이 273로 가장 많고, 송악면 252, 둔포면 234, 탕정면 227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강우량은 송악면 85, 배방읍 83등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명 1, 실종 2, 지하차도 침수 6, 도로유실 28개 소, 제방붕괴 11개 소, 산사태 20개 소, 주택침수 632가구, 상가침수 162동 농경지 침수 등 피해도 잇따랐다.

 

시는 각부서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 및 정보를 공유해 대처하고 있으며,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32사단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먼저 공무원, 소방 및 경찰, 군 병력, 일일평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가용가능한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임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도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각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 지원을 받아 피해 지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재난문자를 통해 기상특보 및 정보 전파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피해 실태 조사 응급 복구 및 항구적인 복구 대책 마련 시와 유관기관 모두 피해 복구 노력 동참 등도 주문했다.


기사입력: 2020/08/05 [16: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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