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초등학교 우미소(6학년) 양.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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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소재 온양초등학교(교장 이현주) 6학년에 재학 중인 우미소 양이 종이봉투컵을 한 번에 벌릴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제42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수기 물을 마실 때 사용하는 다양한 일회용컵 중에서 ‘종이봉투컵’은 생산단가가 낮아 많은 곳에서 활용하지만, 입구를 벌리기가 쉽지 않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종이봉투컵의 밑부분을 접으면 입구가 잘 벌려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미소 학생은 처음부터 종이봉투컵의 밑이 접혀져 나오면 사람들이 보다 쉽게 종이봉투컵을 벌릴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작품을 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현주 교장은 “제66회 충남학생과학전람회 특상 수상에 이어 제42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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