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사실상 추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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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 을).     ©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강훈식 국회의원(아산 을)이 지난 4일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문)는 지난 834일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 결과 강훈식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오는 14일 천안 소노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년의 임기인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충청의 유일한 40대 재선 의원으로, 초선 시절 원내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대변인 등 당 내의 중책을 맡아오면서 인정받아 왔으며, 충남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직전까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해 왔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당내 인사들의 이견 없이 사실상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아산 출신의 강 의원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지사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토위 위원으로서 입법 및 정책 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총선에서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전체를 통틀어 최다득표율을 기록했던 강 의원은 그간 충청은 양반, 보수의 이미지에서 변화와 역동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충청의 목소리가 곧 중앙의 목소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는 오는 14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0/08/05 [16:1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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