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국토교통부 차관에 ‘신창IC’ 신설 강력 청원
신창IC 건설추진위, 주민청원서 및 서명부 전달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서부내륙고속도로(2서해안 고속도로) 신창IC 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곤 외 3)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한영석 도로과장, 아산서부 3개 지역면장(선장, 도고, 신창),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 갑) 등과 연대해 국토교통부 차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산 신창 IC 신설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논의 후 그 자리에서 아산 신창IC 건설 주민청원서청원서명부를 전달했.

 

이날 주민청원서에 부가적으로 전달한 청원 서명부는 신창IC 건설추진위에서 금년 54일부터 622일까지 49일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산 신창IC 신설을 염원하는 청원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얻은 결과물이다.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 을),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청원서에 직접 서명한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아산서부지역 주민2648(선장 551, 신창 1512, 도고 585) 이 대대적으로 참여, 아산 신창IC 신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았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것이 지역사회 여론이다.

 

이날 정해곤 위원장은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건설교통부 차관에게 서부내륙 고속도로 신창IC 신설은 비단 아산시 지역의 문제로 국한된 사안이 아닌,국가 균형발전전략에 부합되는 사인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신설될 수 있도록국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 아산톱뉴스


이날 자리는 이명수 의원의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의원은 아산시는 인구가 증가하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도시이지만 신창면과 도고면,그리고 선장면이 위치한 아산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 신창IC가 건설되면 아산 서부권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기 때문에 국토교통부가 적극적 의지를 갖고 신창IC 건설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의 전언에 따르면 이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아산시에서추진하고 있는 신창IC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B/C)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긍정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산시는 최근 신창IC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용역을 발주했으며, 빠르면 오는 9월 중에 B/C분석 조사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가한 정해곤 신창IC 건설 추진위원장은 신창IC 설치는 2015년부터 아산시가건의해서 추진돼 왔으나, 장기간 답보상태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아산 서부권 주민들에게 실망을 끼쳐왔다이번에는 반드시 신창IC 설치가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에 반영되도록 해 달라며 주민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향후 신창IC 설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긍정적으로 검토돼 설치계획이 반영되면, IC이격거리와 교통량 등을 고려해 IC 설치를 위한 적합지가 결정될 전망이며, 300억 원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소요재원 역시 추후 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명수 의원은 아산 서부권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서부내륙 고속도로상에 신창IC가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기사입력: 2020/07/10 [18: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곳에서 인생샷 어때요?”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