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일반산업단지·탕정택지개발지구 사업 현장
- 지역전략사업 및 힐링스파산업 기반될 염치일반사업단지 살펴
▲ 염치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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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지난 29일 염치읍 소재 염치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 및 탕정택지개발지구 내 주상복합 공동주택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염치일반산업단지는 온양산단㈜에서 염치읍 서원리, 음봉면 신수리 일원에 30만3000㎡ 규모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금속가공,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식료품 제조업 등 2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스파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관련 시설이 입지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시행자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산업단지 공정률은 25%이며, 올해 말까지 2단계 사업부지 7만6000㎡를 추가해 총 37만9000㎡를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아 2023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에 나선 오 시장은 이날 염치산단 현장에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수도권 기업도 탐낼만한 입지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며 “조속한 조성으로 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어 탕정택지개발지구 내 주상복합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쾌적한 정주여건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할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의 가장 큰 가치”라며 “주변 공동주택과 어우러지는 우리시 명품 공동주택 조성에 일조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 및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종샛들지구·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 원도심 발전의 한 축이 될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도로공사 살펴
▲ 오세현 아산시장이 모종샛들지구·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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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또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온천대로 6차로 확포장 공사 현장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는 준공되면 약 130만㎡의 면적에 1만500여 가구, 2만3000여 명의 인구가 정착 가능한 도시개발사업이다.
반경 1km 내 아산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입지해 있으며, 2022년 개통예정인 아산-천안고속도로 아산IC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풍기역 신설이 예정된 곳으로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 조짐이 보이던 곳이다.
아산시는 이에 따라 50만 자족도시 토대 구축을 위해 주거, 상업, 문화 등의 중심기능 역할을 할 원도심 발전의 한 축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난 26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인근 온양천이 충남도 주관 ‘2021년 지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도비 19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 29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지방하천정비 사업과 관련 더욱 중요도가 높아진 곳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온양천 등 장래 주변지역 개발과 교통수요를 감안한 도로망의 구축과 입체화 방안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도시개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또 해당 지구가 지닌 독특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홍보하는 한편, 진행 과정에 도출될 수 있는 민원 등에도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키도 했다.
이날 방문한 도로공사 현장은 국도21호(아산∼천안) 8차로 및 모종·풍기지구의 6차로 확장 개통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온천대로(풍기동∼남동구간) 6차로 확포장 공사가 실시 중인 곳이다.
오 시장은 “교통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다.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조속한 잔여구간(온천교∼남동 지하차도) 확장을 위해 효율적인 공정관리 등을 통해 2022년 말 예정인 온천교 준공을 내년 안에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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