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기업 유치 및 홍보에 대한 적극적 활동 필요 강조
-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지원에 있어 지역어린이집과 상생 필요
▲ 김수영 의원이 제222회 정례회중 안전총괄과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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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2020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지적과 비판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김수영 의원은 각 분야의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평소 현장의정활동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고 있다는 평이다.
먼저 김 의원은 기업경제과 여성기업 유치 및 홍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아산시는 여성친화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성기업유치에 관한 의지가 부족해 보이고 있다”며 “기업체 설립의 동기부여를 위해 홈페이지 ‘기업정보시스템’ 등에 여성기업에 대한 문구, 자료 및 새로일하기 여성센터 등을 활용한 여성의 구인·구직 관련정보 등을 충분히 게시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지원에 있어 “정원대비 현원 미달인 공동 직장어린이집 원아에 대한 수요부족 사유와 운영상황 등을 충분히 검토해 지역 어린이집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제시했다.
또 “아산사랑상품권 활용확대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원 시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앱설치 불편 및 지류상품권 발급이 상당시일 소요되는 문제로 채택되지 못했다”며 “차후 시민에게 지원하는 서비스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 밖에 안전총괄과 행감을 통해 김 의원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후 아산시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아산시 자체적으로 강도 높은 체계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아산사랑상품권 발행은 타 시·군에 비해 선도적으로 집행했으나, 재난관리기금으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차후 정책 판단 시 많은 의지를 갖고 타 시·군과의 비교 및 사례분석을 통해 행정편의보다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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