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아산시의원 “아산시 시내버스업체 재무상태 빨간불”
버스회사 회계감사 용역결과… 재무재표 자본잠식상태 대책 필요 역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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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지역 시내버스 업체의 재정상태가 부실해 건전성 위험으로 근본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은 대중교통과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내버스 업체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산시 시내버스 업체 회계감사 및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을 살펴보면 자본잠식 상태상 재무상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또 회계감사 용역 시 증빙자료가 회사의 제공서류만으로 의존하는 실정으로, 운수업체의 경영투명성 확보에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회계감사에 있어 회사 측의 보다 실질적인 증빙서류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아산시 시내버스 회사의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 실질적인 인건비 반영비율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면서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노선별 운송손익 분석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효율적인 대중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에 윤인섭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업체별 임원채용 등 인건비 비율이 일관되지 않고,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충남도 준공영제 용역에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아산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73개 버스노선을 관리함에 있어 소외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기사입력: 2020/06/17 [14: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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