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키 위한 대처법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충남도 내 발생한 온열질환자 구급 출동 건수는 301건이며, 6월 초부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하기 때문에 실제 느끼는 더위는 더 높아져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되는 온열질환인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을 예방키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충분한 수분섭취 △한 낮(12시∼15시)야외 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 장시간 노출 피함 등의 온열질환 대처방법을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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