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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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교내 ‘스타트업 플라자’에서 예비 창업자인 재학생들이 창업아이템 확산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는 권역별 A등급(30%), B등급(50%), C등급(20%)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충청권은 26개 대학 중 8개 대학이 A등급으로 선정된 가운데, 순천향대는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약 10억 원이 증액된 2차년도 사업비 57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향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인 도전과 혁신: 나눔교육을 실현하는 Entrepreneur University’를 기반으로 SRC기반 나눔교육 고도화 TLST 기반 학생실전창업교육 강화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도출, 높은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 University)’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첨단 산업현장 인프라를 구축해 전 주기적 실전창업체험 교육을 고도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창업 플랫폼 구축을 시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혁신 모형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하였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그동안 순천향대는 교육이념의 하나인 사회공헌형 인재양성을 위한 전공, 교양, 비교과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통해 지식을 공유·실천하며, 교육 수요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현장 인프라를 학내에 구축하고 3D 프린터, AR/VR, 드론 등 미래 시대의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지식을 학생 스스로가 습득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전주기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교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LG CNS 및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AI 대화시스템 앙봇(상표 등록 6)’을 통해 진로·취업·창업 분야에서 실시간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EduBlock 교육평가시스템을 개발(특허 출원), 실천창업체험 교육과정에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 교육의 혁신모델을 선도해 나가면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평가를 계기로 대학 비전과 목표 구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통해 공감형 인재, 통섭형 창의인재, 글로컬 소통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총장은 연구·산학협력 강화로 지역산업 성장견인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 도약함으로써 미래 한국을 선도하는 존경받는 대학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0/06/11 [19: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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