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충남아산, FA컵 통해 분위기 반전 노린다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하 충남아산)FA컵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충남아산은 오는 6()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 ‘2020 하나은행 FA’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531K리그2 5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아직 창단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고무적인 부분은 점차 젊은 선수들이 K리그 무대에 데뷔해 적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충남아산은 K리그2 팀 중 선수단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편이다. 이번 시즌 배수용 등 7명이 K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특히 배수용은 장순혁의 파트너로 리그 5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가치를 증명했다.

 

젊은 선수단은 위기 극복 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경험을 쌓는다면 충분히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고, 분위기 반전을 통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 이런 시점에 마주한 FA컵은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FA2라운드에서 상대하게 될 전주시민축구단은 K3리그 소속으로 1라운드에서 파랑새FC20으로 꺾고 올라왔다. 하지만 현재 리그에선 2득점, 8실점을 기록하며 3전 전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두 구단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으로 FA컵에서 승리한다면 향후 리그에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동혁 감독은 서울이랜드전에 아쉽게 패했지만, 첫 승리를 따내면 분명히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다.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번 전주시민축구단과의 FA컵에 방심은 금물이지만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의 FA2라운드는 자체 중계되며 네이버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0/06/05 [14:5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곳에서 인생샷 어때요?”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