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이하 공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한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27일부터 임시 휴관한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는 6월2일자로 휴관을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이용객 인원을제한하는 방식으로 재개관한다.
생태곤충원은 건강 거리 간격 유지를 위해 입구와 출구를 분리해 운영하고, 시간당 관람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키 위해 현장 및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휴관 기간 동안 생태곤충원은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전시장 확장 보수뿐만 아니라,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을 신규 도입해 새로운 볼거리를선보일 예정이다.
건강문화센터의 경우에는 고령의 회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의 특성을반영하여 단계적 재개관을 시행한다.
실외 체육시설인 풋살장은 인조 잔디를 전면 교체하여 지난달 8일 정상운영을 재개했으나, 실내 체육시설인 헬스장은 인원수 제한을 위해 ‘출생연도 홀짝수제’를 도입해 제한 운영된다.
운동복과 수건 등을 개인 지참토록 권장하는 등 정부지침에 맞춰조심스럽게 운영하며, 목욕탕과 찜질방의 경우 이번 재개관 시설에서는제외됐다.
두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은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착용과 더불어 방문일지를 작성토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체온이 37.5℃를 넘을 경우 시설 이용을 제한한다.
김광식 이사장은 “휴관 기간 동안 우리 시설은 내부 시설뿐만 아니라, 생태곤충원, 건강문화센터가 위치한 환경과학공원 주변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생태곤충원(041-538-1980), 건강문화센터(041-538-192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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