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및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기업을 지원코자 ‘2020년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완성공장이 입지해 있어 자동자 부품 기업이 많은 아산시는그동안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에는 자동차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퇴직인력 재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기준 아산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산업 분야기업으로, 자동차산업 분야 퇴직인력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를 최대 250만 원,9개월간, 기업당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예정으로,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담보가 부족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에게 1억 원 한도로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 사태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억 원 한도로 지원하는 등 자금유동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모든 게 어려운 이 시기에 고용촉진 및 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코로나를 조기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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