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2019 농산물수출 500만 불 달성탑을 수상했다.
아산원예농협은 2016년 ‘3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17년 2018년 연속 4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19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수출국가 다변화,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수출 주요국가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이 늘었으며, 신흥 강국인 인도에 2019년 처음 수출을 했고,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하와이 등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해 판로 개척에 공들인 결과물이다.
아산원예농협은 앞으로 수출 1000만 불 달성을 위해 수출 희망 농가의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 구본권(왼쪽) 조합장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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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출 업체의 다변화를 통한 현지 판촉 행사와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한 물량 확대와 조합원 교육 및 지도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영농은 조합원이하고, 농협은 판매에 매진해 조합원은 안심하고 영농활동에만 전념하게 하는 게 아산원예농협의 궁극적인 목표다.
구본권 조합장은 “내수시장이 침체돼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6 300만 불에 이어 2019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를 더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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