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정우천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이호형 배방야구연합회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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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가 아산시 야구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산시체육회가 아산시 야구발전과 야구동호인 2000명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중재자로 나서면서 지난 10일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우천)와 배방야구연합회(회장 이호영)가 이순신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상생협의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아산시 야구는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배방야구연합회가 활동하는 두 지역으로 나눠지면서 야구동호인들의 상호교류에 아쉬움이 컸다.
이번 협의로 서로 각자의 지역에서 야구 리그를 운영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속 협회나 연합회의 구분 없이 참가팀의 의지에 따라 양대 리그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우천 회장은 “양 리그의 교류를 통해 아산시 야구발전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방야구연합회 이호형 회장은 “아산시 야구협회의 배방지부로서 상호협력하고, 아산시 야구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아산시체육회 임도훈 회장은 “야구의 큰 숙원을 해결코자 노력했는데, 다행히도 두 분의 회장들께서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 오늘의 기쁜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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