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명수, 원내대표 출마 철회
충남지역 출마 후보 2명 모두 불출마 선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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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수(4선, 충남 아산 갑) 당선인이 6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출마를 철회했다.     ©아산톱뉴스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며 미래통합당 내에서 제일 먼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이명수(65·4·충남 아산 갑) 당선인이 6일 오후 출마 철회를 선언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태흠(3·57·충남 보령서천) 당선인도 불출마를 선언, 충남지역 출마 후보 2명이 모두 원내대표 도전의 꿈을 접는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

 

이로써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주호영(59·5) 당선인과 서울 용산이 지역구인 권영세(61·3) 당선인 2명이 맞붙게 됐다.

 

이명수 당선인은 이날 오후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미래통합당 원대대표 출마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 참패로부터 당을 새롭게 수습하고 수도권과 중도층으로 표심을 확장해 지역주의를 극복한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하고자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저 개인의 부족함과 지역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늘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철회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새로 당선되는 원내대표께서 부디 당원의 뜻을 잘 받들어 당을 새롭게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당의 중진으로서 당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돕겠습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5/06 [19:5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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