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역 내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란 임산부의 출산 및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과 더불어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지난 2월1일부터 예비구급차를 이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임산부와 영아만을 대상으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아와 산모의 예방접종 및 정기검진을 위한 이송서비스, 병원 진료 후 1시간 이내로 귀가를 원할 경우 귀가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119 및 아산소방서(041-538-0311)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아산시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에 맞춰 사전에 119구급대에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이욱호 구급팀장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부담 없이 임산부(영아)가 임산부 119서비스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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