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현충사 참배… “충무공 이순신의 얼 되새기자”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충무공의 전략과 리더십으로 코로나19 피해 극복 의지

- 내년 60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준비 및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 추진

 

▲ 28일 현충사 참배에 나선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과 양승조 충남지사(오른쪽).    © 아산톱뉴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28,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제475주년을 맞아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현충사를 참배했다.

 

매년 열리던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기념해 428일 전후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전면 취소했다.

 

428일 당일에는 문화재청 주재로 현충사에서 탄신일 기념행사가 열려왔으나, 올해는 후손들만 초대해 다례만 진행하는 행사로 축소해 진행됐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공식행사가 끝난 오후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의 넋과 얼을 기렸다.

 

오 시장은 아산은 우한교민 수용에 따른 코로나19의 충격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받은 곳이지만, 위대한 아산시민의 자부심으로 훌륭하게 극복해낼 수 있었다. 이후 지역 확산 단계 및 피해 극복 과정에서도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이 돼 훌륭히 극복해 나가고 있다충무공의 전략과 리더십은 지금처럼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본받아야 할 정신이라고 말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충사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방명록에 ‘충무공 정신 받들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이루겠습니다’라고 남겼다.     © 아산톱뉴스

 

이어 지난 1월 말, ‘아산이 해내지 못하면 나라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며 발휘한 시민정신 기저에는 충무공의 정신이 살아있다고 믿는다우리가 매년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개최하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내년 60주년을 맞아 34만 시민과 함께 높아진 아산시의 브랜드 가치에 어울리는 전국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총 200억 원을 투입, ‘이순신 세계로 가다왕실온천 명성 되찾기라는 주제 아래 현충사 일대에 충무공의 생애를 주제로 한 AR·VR 시설을 마련하는 등의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0/04/28 [19:0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