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귀(60) 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시 을 국회의원 후보 © 박경귀 동행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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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60) 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시 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발표한 논평에 대해 “강 후보와 민주당은 여론조작과 프레임 정치로 쉽게 표를 얻으려는 꼼수 정치를 당장 중단하고, 아산시민 앞에 사죄하며 재선 도전 의원답게 정책과 비전으로 공정한 경쟁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민주당 충남도당이 박 후보에 대해 정책이 부족하자 근거 없는 네거티브 선동에 나섰다는 표현을 한 부분을 두고 “주객이 전도된 중상모략”이라고 규정하며 “자신들의 정책 부재와 실력 부족, 관권선거를 통한 여론조작 시도를 반성하기는커녕 수치심도 모르고 민주당의 주특기인 막무가내 프레임 정치를 다시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지난 5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강 후보는 집권여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의 위치를 이용해 지자체의 보조를 받는 일부 단체들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아내는 것은 (강 후보가) 마치 시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것처럼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민 우롱 처사”라고 비판하며 “구태정치의 전형인 줄 세우기 관권 선거 시도를 당장 중단하고 아산 발전을 위한 정책대결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자”고 촉구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대로 강훈식 후보 지지선언을 한 단체들은 아산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며 “간담회가 끝남과 동시에 준비한 현수막을 걸고 지지선언을 했다는 것은 (간담회가) 지지선언을 위한 사전 기획이었다는 반증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최근 강 후보 지지를 공식선언한 농아인협회 아산시지회는 3300만 원, 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는 7600만 원, 아산시지역아동센터는 수십억 지원금을 아산시로부터 받는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강 후보 측이 해당 단체들을 상대로 관권선거를 주도한 증거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강 후보는 가슴에 손을 얹고 해당 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정말 자발적인 것이었는지 진실을 말해야 할 것”이라며 “강 후보에 대한 지역 여론의 악화로 재선에 위기감을 느끼자 여론 조작을 위해 설계하고, 일부 보조금 단체를 관권선거에 이용해 해당 단체 구성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대 시민 사기극”이라고 질타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충남도당이 지적한 박 후보의 정책 부족에 대해서도 평가 절하했다.
박 후보는 “국가·지자체·공기업의 정책을 개발하고 평가해 온 정책전문가로서 아산 을 지역을 발로 뛰며 8개 읍면별 공약 50개를 준비했다”며 “강 후보가 신도시를 추진했다며 치적자랑에 열 올리는 음봉·탕정2지구 개발사업의 채워 넣기 식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 계획의 허상을 간파하고 대안책까지 제시해줬는데 이것도 정책이 부족한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강 후보가 당내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며 지역을 등한시 할 때 소외받고 상처받은 주민들의 분노와 비판이 지역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이 납득할 만한 공약도 제시하지 못하고 허둥지둥 내놓은 읍·면별 공약조차 민주당 시·도 의원들의 기존 공약을 그대로 베꼈다는 핀잔을 듣고 있는 강 후보와 민주당은 정책을 입에 담을 자격조차 없다”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보조금 단체를 정치적으로 줄 세우기에 동원하고 이용하려는 관권선거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처참하게 무너진 민생과 부실한 의정활동을 보조금 단체의 지지선언으로 가리려는 꼼수 정치를 당장 중단하는 한편, 강 후보는 도당 뒤에 숨지 말고 전면에 나와 아산을 살릴 정책과 비전으로 공정한 경쟁에 나서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지난 6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논평 전문>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후보의 네거티브 선동을 규탄한다.
박경귀 미래통합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4월5일(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관권선거’ 운운하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 선동에 나섰다.
강훈식 후보에 대한 아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이 계속되자 ‘아산시장과 강 후보 측이 같은 여당 소속이 아니었어도 이런 지지가 가능했겠느냐’며 비방에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은 네거티브 선동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려는 박경귀 후보를 규탄하며, 강훈식 후보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지지를 ‘관권선거’라고 깎아내리는 것은 해당 단체에 대한 모욕이다. 정책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힘들어지자 어처구니없는 비방에 나서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또 박경귀 후보가 관권선거 운운한 단체 중에는 ‘아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도 포함됐다. 이명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지난 4월 1일(수)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지지선언 해줬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는데, 박경귀 후보는 자당 후보 역시 관권선거에 나선 것인지 입장부터 밝혀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피로도가 높다. 이럴 때일수록 정치는 시름을 덜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충남도당은 근거 없는 선동으로 아산지역 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을 폄훼하는 박경귀 후보의 근거 없는 비방을 당장 중단할 것을 다시금 촉구하며, 정책과 미래 비전으로 선의의 경쟁에 나서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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