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급
아산시미래장학회, 올해 상반기 2000만원 지급 예정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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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아산시미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덕)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아산시미래장학회는 다음 달 초 긴급 이사회를 열어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지급할 특별 장학금의 지급기준과 지급액, 인원 등을 논의한다.

 

특별 장학금 규모는 2000만 원이다. 아산 관내 중··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상반기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미래장학회는 200512월 아산시가 출연한 재단법인으로 내고장 학교 다니기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중··대학생 5035명에게 8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아산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미래장학회 출범 후 성적 상위 10% 이내 중학생의 관내 고교진학률이 200860%에서 201982%, 수도권 대학진학률은 201211%에서 201937%로 향상됐다.

 

미래장학회는 올해 1월 민간 사무국 체제로 전환해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기금모금 활동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미래장학회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완화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3/23 [08:4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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