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지역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 인)은 20억 원을 출연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이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을 보증했다. 300억 원 중 아산시에 47억 원을 배정해 3월 초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접수 중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은행(은행장내정자 권광석)도 5억5000만 원을 출연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5배인 83억 원을 보증했다. 83억 원 중 아산시에 12억 원을 배정해 지난 17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접수 중이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피해소상공인 특례보증 96억 원(접수 380건 / 자금 모두 소진), 국민은행 협약보증 47억 원, 우리은행 협약보증 12억 원 등 코로나19 관련 특례보증에 예산 약 155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일반소상공인 특례보증 36억 원,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10억 원, 자동차부품기업지원 특례보증 48억 원 등을 대출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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