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 아산시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 8번(충남 107번), 9번(충남 108번) 확진자다.
앞서 지난 6일, 8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이 관리 주체가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경기도 평택시로 이관되며 이번 확진자가 아산 8번째 확진자가 됐다.
8번 확진자는 아산시 배방읍에 거주하는 42세 여성으로 지난 8일 목이 간질거리고, 가끔 기침 증세를 보여 9일 아산시 선별진료소인 아산충무병원에 입원, 검체를 채취해 확인한 결과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홍성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9번 확진자는 이 여성의 아들(1살)이며, 지난 6일 발열, 기침, 가래 증세를 보여 9일 아산충무병원에 입원, 검체를 채취해 확인한 결과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홍성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에 따르면 이 여성의 어머니와 언니도 경북 경산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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