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에서는 92번째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6일, 38세의 여성 댄스강사 A 씨가 지난 5일 선별진료소인 경기도 평택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확인한 결과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산 최초의 무증상 확진자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A 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곧 역학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15일 전국 댄스강사 워크숍에 충남 6번(아산 1번, 여, 42, 탕정면), 8번(천안 5번, 여, 46, 불당동), 59번(천안 52, 여, 43, 불당동) 확진자와 함께 동반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역당국은 현재 A 씨와 함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91번(천안 83, 남, 51), 93번(천안 84, 남, 69) 확진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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