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관내 화재현장.(자료사진) © 아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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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19년) 아산시 관내 화재건수는 총 782건이며, 이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368건으로 전체 화재의 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요령으로는▲논·밭두렁 소각 자제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화목보일러, 아궁이 등 불티 취급 주의 ▲가스기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대상별 소방안전교육,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활용한 농촌 마을 화재안전점검,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주요 화재 원인이 부주의인 만큼 작은 관심으로도 많은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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