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충남도의원, ‘지역화폐 전도사’로 맹활약
지역화폐 확대 발언 주장… 충남 1500억, 아산 300억 이상 규모 정책으로 반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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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권 충남도의원(아산1).     © 아산톱뉴스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아산1)지역화폐 전도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둔 것.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제317회 임시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4차 회의에서 경제실 소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집행부로부터 지역화폐 확대에 대해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 2000억 원, 아산 5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제안했고, 이날 회의에서도 지역화폐 확대를 재차 주장했다.

 

김 의원의 제안이 받아들여지면서 충남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지난해 473억 원에서 155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유치로 어려움을 겪는 아산 지역에만 300억 원 이상 발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열린 충남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도 농어민수당을 지역화폐로만 지급토록 제안해 반영시키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역화폐는 발행액을 조정할 수 있고, 추가 할인 등 혜택이 크기에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일부 지자체의 지역화폐 활성화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가맹률을 현 33%에서 60%대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화폐 발행 확대는 물론, 카드와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의 도입과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0/02/21 [09: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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