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선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우한 교민이 입소해 있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주변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지난 10일 협의회 회의 후 초사동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신정호수공원 주변 카페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오는 18일 월례회의 후에도 초사동 주변 식당을 이용할 계획이며, 협의회 소속 16개 각 단체도 회의나, 행사 후에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식당을 이용키로 협의했다.
또한 회원들은 초사2통 임시마을회관에 들러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아산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그간의 고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손소독제 9상자를 구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후원하는 등 십시일반 작은 도움도 전달했다.
문선영 협의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산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의연하게 이 난국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 48명(가입단체 회원 1만41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5년 설립된 후로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양성평등의식 확산 및 여성권익보호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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