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 아산과 우한 교민 응원하며 대표 농산물 ‘딸기’ 전달
오세현 아산시장 “충남의 한 가족 응원에 힘 난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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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딸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과 관계자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논산시민의 응원과 격려 속에 논산시로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논산딸기를 전달받았다.

 

우한 교민을 따듯한 마음으로 포용한 아산시를 응원키 위해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10일 아산시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논산딸기 1000상자(25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우한 교민, 의료진과 관계자,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우한 교민을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해주신 아산 시민여러분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계시는 우한 교민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종 코로나의 국가적 위기 앞에서 충남의 한 가족인 논산시민들의 응원에 감사하고 힘이 난다한 마음, 한 뜻으로 우한 교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한 교민을 품은 아산시에 지난 1일부터 기관·단체·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10일 현재까지 50건 약 67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기사입력: 2020/02/10 [18:2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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