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우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에 한기민 당선
“경영평가 종합1등급 달성” 포부 밝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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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민 신임 신우새마을금고 이사장.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가 지난달 29() 오전 10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대의원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6차 총회는 이사장 선출과 임원 선출이 있는 총회로, 이사장 후보에 두 명이 등록했다. 후보는 신우새마을금고에서 36년간 근무하며 전무로 20년간 실무책임자를 맡아 실질적인 금고운영을 했던 한기민 씨와 이사로 활동했던 곽웅기 씨다.

 

두 후보의 불꽃 튀는 운동으로 대의원 총 119명 중 117명이 참석하는 열띤 접전을 펼쳤으나, 7046, 무효 한 표로 한기민 씨가 압도적인 표차로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날 임원선거에 앞서 김영식 이사장은 박기석 상무에게 우수 직원 표창을, 오동진 회원과 이기영 회원에게 모범회원 표창을 수여했다.

 

새로 선출된 한기민 이사장은 신우새마을금고를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대의원님들께 진신으로 감사드린다김영식 이사장님이 일궈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새로 선출된 임원님들과 발맞춰 열심히 일하겠으며, 직원들과 함께 금고운영을 잘해 회원님들께 많은 이익금을 배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새로 선출된 이사진.     © 아산톱뉴스


<한기민 이사장의 공약 일문일답>

건강한 신우새마을금고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 자산공제 5000억 원 조기 달성과 튼튼한 재무구조로 경영평가 종합1등급을 달성하겠다.
 

신우새마을금고 회원들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이지?

- 회원의 권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본점 건물에 복합 문화센터를 조성할 것이며,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개설해 회원 우대 서비스를 도입하겠다.


나눔의 새마을금고라고 하셨는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은 어떻게 할 것인지?

-경제가 힘들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 좀도리운동, 어려운 이웃, 작은 교회 지원사업 등을 변함없이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이 부족한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게 돼 부담감이 크다. 임원님들과 함 께 겸손한 자세로, 하지만 사업에서는 진취성을 갖고 활동해 성장하는 금고로 만들어 나가겠다. 임원님들과 직원들이 한 뜻이 돼 일을 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충남지역에서 최고의 금고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믿는다.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을 할 것이며, 회원님들을 가족 같이 여기며,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금고로 만들어 나가겠다. 신우새마을금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님들과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36차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진>

- 이사장: 한기민

- 부이사장: 박동국

- 이사: 한장섭, 신요섭, 최옥선, 이관수, 김성열


기사입력: 2020/02/01 [19: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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