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응에 나섰다.
▲AI․구제역․ASF 차단 가축방역협의회 /사진=아산시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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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월 16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0년 제1회 가축방역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으며, 협의회원들의 다양한 현장방역 요구사항에 대한 정책 반영 가능성 여부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분변에서 저병원성 AI항원이 빈번히 검출되고,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및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인한 가축방역 대응 대책 논의를 위한 것으로 축산관련 기관·단체·협의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이경복 농업기술센터소장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다.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 농장출입구 통제 및 소독 철저, 매일 임상관찰 철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4개소를 지난해 9월 17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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