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30대 남, 아산 삽교천 하류서 사체로 발견
이번에도 ‘드론’이 일등공신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0일 오후 85분께 아산시 선장면 궁평리 삽교천 하류 인근에서 K(·30) 씨가 배를 끌고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활동을 펼친 끝에 다음 날인 11일 낮 1257분께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산소방서는 10일 신고접수 시부터 실종자에 대한 수색활동을 실시했으며, 11일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충청남도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강원충청특수구조대, 아산경찰서,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활동을 펼친 끝에 삽교천 수로 인근에서 실종자 K 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 11일 오후 충남 아산 소재 삽교천 하류에서 사체 인양 작업을 펼치고 있는 구조대원들.     © 아산소방서


이번 수색작업에는 총 70명의 인원(소방 36, 의용소방대원 20, 경찰10, 적십자 4)과 수중음파탐지기, 구명보트, 드론 등 총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드론 등 첨단구조장비를 활용한 수난구조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실종자를 인양할 수 있었던 것 같다앞으로도 재난유형별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


기사입력: 2019/12/11 [21:1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