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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이명수-복기왕, 불붙은 ‘신경전’ 공방 가열
복 “이 의원과 한국당 충남도당 성명은 네거티브 시작 알리는 선전포고”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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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 아산톱뉴스

 

내년 실시되는 21대 총선 충남 아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의 충돌이 본격적으로 벌어진 양상이다.

 

상호간 성명서와 입장문 등을 발표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등 비난이 탑재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복 대행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상대를 비난하는 언행을 자제하자는 (이명수 의원의)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제한 뒤 지난 9일 저는 정치개혁과 자치분권국가 건설, 힘 있는 아산 건설을 내걸고 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한 상대를 비난하는 언행 자제를 제안한다라는 이명수 의원의 성명과 연이은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성명은 네거티브의 시작을 알리는 선전포고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반박했다.

 

이어 저와 이 의원 모두 지난 활동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잘잘못에 대한 지적과 비판은 경쟁과정에서 불가피하다제가 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기 위한 과정에서 다소 언짢은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의 표현 중 국회의 산적한 현안이 있음에도 또 한 번의 당선을 위해 지역행사와 골목을 기웃거리는 행태와 이명수 의원의 성명 표현 중 실속 없이 목소리만 높여서 TV에만 자주 얼굴을 보이는 외화내빈을 추구하기보다라는 두 가지의 정치 행태는 온 국민이 바꿔야 하는 구시대 정치의 적폐로 지목하는 일반론이다. 따라서 스스로를 돌아보면 될 일이라고 꼬집었다.

 

복 대행은 계속해서 내년 아산 갑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는 무엇보다 현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가 일차적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익과 정치발전을 위해 일했는지, 시민들의 대표로서 그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했는지, 아산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기여했는지 엄격히 평가받아야 한다. 두루뭉술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따라서 기자회견 도중 기자의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을 얘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 평가가 저만의 생각인지, 유권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인지는 우리가 갑론을박할 일이 아니다.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신다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과정으로 삼으며 달게 듣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명수 의원의 성명서와 함께 나온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입장문은 말 그대로 네거티브의 전형을 보여준다. 함부로 쓰기 어려운 저급한 언어까지 동원되고 십수 년 전 행적까지 거론하며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입장이 이명수 의원의 입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겠다. 하지만 상대를 비난하는 언행 자제를 제안하는 성명서와 동시에 나온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글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가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복 대행은 끝으로 저 복기왕은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성명 같은 저급한 네거티브 선거 캠페인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국민들의 실망과 비판이 크다는 점에서 저 복기왕은 국민의 목소리인 20대 국회 심판과 정치개혁, 더 강한 아산을 만들어가는 길을 위한 외침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0일 이명수 의원의 성명 발표 이후 도당 차원에서 성명을 내고 현직 국회의원을 골목이나 기웃거리는 정치인으로 폄훼했다. 그래놓고 정치개혁, 자치분권 등 자화자찬하며 의롭고, 선한 척하는 위선에 터져 나오는 실소를 금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2005년 사전선거운동으로 국회의원 중도낙마, 좌편향 방송인 김제동 씨와 김미화 씨 생색 강연에 시민혈세 줄줄 새어 나가, 예산 전용 비서진 옷값 지급으로 충남도청으로부터 주의처분, 충남의 악몽 안희정 마케팅에 열 올려, 도지사 욕심에 시정 등한시 등을 나열해 지적하며 맹비난했다. 


기사입력: 2019/12/11 [16: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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