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청남도 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 성료
백지선 국가대표팀 감독 함께 자리 선수들 격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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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청남도 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 1130일부터 2일간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10, 중등부 4팀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선보였으며, 충청남도협회 주최·주관의 첫 번째 중등부(클럽) 대회로 초등부 중심의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각 지역 중등부(클럽) 아이스하키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대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 아이스하키 선수이자, 현재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백지선 감독이 자리를 함께 해 성장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줬다.

 

▲ 이번 대회에는 백지선 국가대표팀 감독(왼쪽)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아산톱뉴스


백 감독은 어릴 적 부모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던 인물로,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 리그인 NHL에서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2014년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2018년에는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돼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허가받아 한국 국적을 부여받게 됐다.

 

이런 백 감독이 이번 대회를 참석한 것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아이스하키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충남 아이스하키협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 아이스하키협회는 아이스하키 동호인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2017년 발족 후 동호인 리그를 개최하며 지역 인재 발굴과 충남 아이스하키 발전에 힘써왔다.

 

충남 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 앞서 "충청남도 아이스하키협회는 대한민국의 하키 발전을 위해서, 세계적인 선수를 발굴 육성키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1회 충청남도 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는 지역 내 기업들이 후원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으며, 대회의 주최인 충청남도 아이스하키협회의 소속팀인 터틀스는 초등 고학년부가 3등에 입상하기도 해 충남 아이스하키 성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사입력: 2019/12/07 [13: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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