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시각디자인전공, ‘다 들어줄 개’ 공모전 대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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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후 기념촬영. 왼쪽 첫번째가 최유진 학생.     © 아산톱뉴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생명사랑 나우 <다 들어줄 개> 캠페인 공모전시상식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이모티콘 부문에서 호서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2학년 최유진 학생이 대상, 남은혜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캠페인 공모전은 의 생명존중과 우리의 공감 및 참여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코자 기획됐다.

 

다 들어줄 개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노랫말을 담은 음원과 영상을 제작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SNS기반의 청소년 종합상담시스템 구축까지 다각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수상한 최유진 학생은 청소년기에 들었던 말 중 위로가 됐던 문구나 말들을 떠올리며 이모티콘을 제작했고,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이 있을지 그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눈높이에 맞춰 현재의 청소년들도 이 이모티콘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고민해 제작했다고 제작동기와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유진 학생은 대상 수상 이후 교육부 주관 2019년 학생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담당자 워크숍에 우수사례 수상작에 대한 발표자로 초청됐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시각디자인전공 성민선 교수는 학생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작품을 제작해 캠페인 및 공모전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또한 출품결과도 좋은 평가를 받게 돼서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생명존중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최유진, 남은혜 학생은 시각디자인전공 선후배로 구성된 그래픽디자인동아리 언타이틀의 구성원들이다. ‘언타이틀은 학생으로서 사회적 문제에 디자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제를 고민하던 중 본 캠페인 공모전의 취지에 동참코자 구성원들 모두 참여하게 됐다.

 

언타이틀2017년 아산시 경관개선사업인 우리동네 가꾸기에 참여해 아산 신항리마을 벽화 그래픽작업으로 재능을 기부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19/11/29 [12:0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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