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정비평가 최우수(시도 10호선).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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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충남도에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15개 시·군 3755km 구간에 대해 도 및 시군 합동평가 2개 반이 현장평가와 예산확보 및 도로대장 관리 등을 평가하는 행정평가로 구분해 평가 후 배점 합산하는 방식이다.
특히 100점 만점 기준 80점인 현장평가는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비탈면 정비, 도로표지, 제설대비, 도로시설물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특히 아산시는 시도10호(갱티고개) 구간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해 포장도 및 차선도색, 비탈면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아산시 우수시책으로 차량 방호울타리 정비계획 수립추진,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 확대, LED안전유도블럭 설치 등을 우수시책으로 꼽았으며, 시상은 금년 12월 중 기관표창과 공무원 표창이 일괄 실시될 계획이다.
한영석 아산시청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정비 및 자체점검 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등 관련 규칙에 따라 봄, 가을 2회 도로에 대한 정기 보수를 시행하고, 이에 따른 정비점검 및 평가를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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