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19 한국식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천연 우엉가루 성분, 항산화 혈당강하에 우수한 기호도 보여

- 웰빙 우엉쿠키 가능성 제시국내 제과업계 관심

 

▲ ‘2019년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학생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학생팀이 수상 후 기념사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최근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2019()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학생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엉가루 첨가가 쿠키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 with Burdock(Arctium lappa L.) Flour’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보경(16학번), 김보영(16학번), 허지나(16학번), 유지원(16학번) 씨가 순천향대 팀으로 참가한 가운데, 우엉가루가 쿠키의 지방 산화 안정을 높이고 우수한 기호도를 보여 우엉가루 첨가 쿠키의 제품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제과시장에서는 버터 등 지방 사용량이 많아 열량이 높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비만은 물론, 유통과정 중에 지방산화가 지속적 증가해 제과류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향후 제과업계의 연구개발에도 학생들이 발표한 우엉쿠키에 대한 발표논문이 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경애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으로 연구해 온 것이 학술대회의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우엉가루를 첨가한 쿠키는 우엉 자체의 항산화, 항염증, 혈당 강하 등 여러 생리활성이 기대되는 우수한 품질의 건강쿠키를 개발,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 증진시켜 줄 수 있고, 지방산화에 대한 안정성을 높여줌으로써 제품 자체에 보존성이 우수해 국민 건강에도 기여하는 연구로써 향후 웰빙쿠키 등 제과류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1/13 [17: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