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부장 김경식 교수가 아시아스포츠융합과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지난 30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아시아스포츠융합과학회는 스포츠과학을 중심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과학 등의 세분화된 학문들과의 결합, 통합 및 응용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스포츠과학 분야로서, 아시아 스포츠과학자들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위해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현장적용 실무 연수, 국제저널 발간, 뉴스레터 발간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경식 초대회장은 “한·중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인문사회과학, 스포츠자연과학, 스포츠공학과 타 학문 분야와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포츠과학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올해 호서대 대학원에 신설된 스포츠산업융복합 트레이닝학과를 특성화해 아시아의 스포츠융합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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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70여 명의 중국 스포츠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스포츠과학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국내외 학자들의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김경식 회장은 스포츠빅데이터와 소셜네트워크 분석 이론 및 연구방법을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연구 성과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후즈후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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