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일자리사업(아산우체국). © 아산톱뉴스 |
|
충남 아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아산시(시장 오세현)로부터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직업생활에 따른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아산시청 장애인복지팀(팀장 고분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연계 노력을 기울인 결과, 9개 소의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함으로써 전년보다 13명의 중증장애인이 새롭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애인복지관의 우수일자리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아산우체국 우편물분류작업을 비롯해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고객안내, 종합사회복지관의 급식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및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배치기관 발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일반고용으로 취업 연계 사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9년 신중년 활동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이 취업 후 작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지도원 배치 운영 사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는 물론, 우수사례가 향후 타 지자체 및 일자리 수행기관에 모범적인 사례로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의 무고용율 등 장애인을 채용코자 하는 기업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