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달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 폐지 및 배차시간 조정
65세 및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교통정책 시행에 따른 조치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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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폐지되고, 배차시간도 조정된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11()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폐지 및 배차시간을 조정해 운행한다.

 

구체적인 노선별 운행계획은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 아산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778·779번 버스노선은 폐지되며, 503번 노선은 감회, 510·512, 990·991번 노선은 배차시간을 조정하는 등 해당 시내버스 이용자는 반드시 버스 운행 현황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중순부터 65세 및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교통정책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증가에 따라 현재의 배차시간으로는 정상운행이불가능해 이뤄졌다.

 

시는 사고 미연방지 및 안전운행을 위한 주행시간을 확보해 시내버스이용객의 이용편의를 도모키 위해 부득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러한시내버스 감차 및 감회 상황은 전국적인 사항으로, 지난 828일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노사 간 합의한 사항을 토대로 결정됐다.

 

20201월 탄력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현행 노선을 유지키 위해서는 201912월 말일까지 운수종사자 추가 채용과재원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한편 시는 전국적인 시내버스 업계의 인력부족 현상으로 인해 관내 운수종사자가타 시군으로 인력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업계와 시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9/10/21 [11:3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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