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속예술협회 아산시지부의 창립 8주년 기념행사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양온천역 경로식당에서 지역 문화 예술인 및 아산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사)한국민속예술협회 아산시지부의 앞으로의 의욕적인 활동에 대한 다짐대회의 성격을 보이는 것으로 아산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전행사(1부), 기념식(2부) 식후행사(3부)로 중식을 제공하며 약 3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어우러진 한마당과 온궁 풍물단의 길놀이, 온궁무용단의 한국무용, 아산 아리랑보존회의 ‘아산아리랑’이 선을 보였으며, 특히 이날 초청된 가수로는 농협중앙회에 근무하는 직장인 최성일 가수와 아산시청에 근무하는 최아산 가수가 특별 출연해 흥을 돋우기도 했다.
한편 축사로 나선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은 “(사)한국민속예술 아산시지부가 다양한 분야의 민속 예술이 소통하고 화합해 어느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분야별로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한국민속예술 아산시지부 심재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토문화와 미풍양속들이 잊혀져가고 있는 요즘 전통문화를 중시 여기고, 발전시키는데 회원들과 더불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사)한국민속예술협회 아산시지부는 2010년 12월20일 출범해 지난 5월22일 정관을 일부 개정하고 9월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한국민속예술협회 아산시지부는 민속공연예술분과(국악, 난타, 민속무용 등), 가요분과(대중가요, 실용음악, 실용댄스 등), 재능기부분과(국악, 대중가요, 화가, 도자기, 서예, 시인, 탤런트, 개그 등), 온라인미디어분과(유투브, 온라인기자 등) 4개 분과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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