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5회 의원회의.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2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보고와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사전보고 후 주요안건을 청취했다.

지난 23일과 24일 경기도 김포와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보고가 있었고, 이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방역과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국도비 추가 교부에 따른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24건에 대한 사전보고 후 기획예산과의 ‘아산시 고문변호사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을 포함한 9건의 세부안건 설명이 있었다.

상수도 요금(사용료) 인상 계획과 2019년 하수도 중장기경영관리계획에 대해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만큼,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장애인콜택시) 운영 재 위탁 계획안과 관련해 “장애인콜택시의 운행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장애인이 이용을 하면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장애의 종류나 부수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검토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추천으로는 △아산시 고문변호사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기획예산과)에 심상복 의원 △아산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사회적경제과)에 황재만·김수영 의원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여성가족과)에 맹의석 의원이 각각 추천돼 본회의 의결 후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김영애 의장은 “태풍 피해를 복구키 위해 애써주신 집행부 여러분에게 고마운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