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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국민체력100 KSPO 아산체력인증센터’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둥지를 틀고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체력인증센터(이순신종합운동장 2층)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육복지 사업인 ‘국민체력100’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곳이다.
센터에서는 국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한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 등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력측정은 청소년기, 성인기, 노인기 등 연령별로 6∼7개 항목별로 측정하고, 우수자는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서 발급(1∼3등급)을 통해체력인증을 받게 된다.
또 체력측정과 평가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저체력자를 중심으로 주3회 8주 과정의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 ▲ 오세현 아산시장이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내빈과 함께 아산체력인증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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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서며 아산시는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관내에 전문체육, 일반인, 장애인 등 전 계층이 이용 가능한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러한 체력인증 시설 완비를 통해 민선7기 아산이 시민 건강을 위해 힘줘 추진하고 있는 ‘1인 1생활체육’ 시책 활성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아산체력인증센터는 이순신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전문체육인을 위한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함께 연계해 국민체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 등 ‘생활체육-전문체육’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체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선제적 복지서비스이기에 민선7기가 출범하며 1인 1생활체육 활성화 등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약속했다”며 ”센터가 앞으로 아산시민의 건강 지킴이와 건강 일번지와 같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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