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천안아산역, 폭염에 선로 늘어져
아산소방서 긴급 급수지원 실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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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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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3일 폭염으로 KTX 천안아산역 선로가 휘어져 열차운행에 지장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 급수지원에 나섰다.

 

이날 장재119안전센터 및 배방119안전센터의 펌프차 1, 탱크차 1대가 천안아산역으로 출동해 선로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작업 등 긴급복구 작업을 펼쳐 열차운행을 정상화시켰다.

 

또한 아산소방서는 폭염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축산농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119무더위 쉼터 운영 온열응급환자 신속 병원이송체계 확립 등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폭염기간 동안 시민들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에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히 서늘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9/08/05 [15: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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