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친일잔재’ 지우기 시동 걸었다
김영권 도의원 ‘친일잔재청산특위’ 위원장 선임
“도내 일제잔재 청산에 최선 다할 것” 피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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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 김영권(아산1)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아산톱뉴스

 

충남도 내 일제잔재 청산을 제안하며 주목 받았던 김영권(아산1) 도의원이 충청남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친일잔재청산특위)’ 위원장을 맡아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도의회는 18친일잔재청산특위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영권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선영 의원(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김영권 의원이 제안, 지난 625일 제312회 정례회에서 구성 의결된 친일잔재청산특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도내 및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까지 뿌리박혀 있는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일제와 싸우다 순국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김과 동시에 민족정기를 확립코자 구성했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도청 및 도교육청으로부터 도내 및 교육현장에 산재해 있는 친일 잔재의 현황과 청산에 대한 정책방안 등을 모색키 위해 주요업무를 청취했다.

 

▲     © 아산톱뉴스


김영권 위원장은 우선적으로 지역 친일화가에 의해 그려진 표준영정의 지정 철회와 교체방안, 그리고 교육현장에 산재해 있는 친일인사의 교장 사진 게시 문제와 일제시대 작곡·작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교가 등을 청산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위는 향후 충남도내 곳곳에 산재해있는 일제의 식민 잔재를 청산하는데 정책대안 등을 제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9/07/18 [16: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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