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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눈길 꽂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아산시 지원 A 업체에 편중 특혜 논란 야기… 배후세력 개입설도 ‘솔솔’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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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톱뉴스

 

최근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충남 아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단체관광객 및 회의 유치 시 인센티브를 지원해 온 사업과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특혜 배후 세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언론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해당 예산 부족으로 문화예술홍보비 세목의 2000만 원을 전용해 지원사업 13(1069명 유치)1504만 원의 유치 보상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 중 10(12305000)A 업체에 편중되면서 특혜 의혹을 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간이영수증 및 관람권, 숙박시설(호텔 등) 이용 확인서 등 여타 신청업체들의 정산서류에 비해 신빙성이 담보되지 않는 서류들을 근거로 급하게 예산을 지원해 특혜의혹을 증폭시킨 것은 물론, 일련의 과정이 담당공무원의 단순 실수가 아니라 배후 세력의 개입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자초했다.

 

실제로 A 업체는 같은 사업으로 이미 충남도에서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남도 역시 해당 사업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홍보했다.

 

결국 충남도의 치적에 대해 아산시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련 조례상 관광객 유치계획서 등을 통해 인센티브 지원불가한 충남도의 재정적 지원사업 이었는지, 도와 인센티브 중복지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명확한 확인 없이 지원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자체 예산을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굳이 예산을 전용까지 해가며 지원을 급하게 서두른 저의와 그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더욱이 충남도 관계자가 시의 A 업체 지원 전 오세현 아산시장을 만난 정황이 포착돼 충남도와 아산시 사이에 모종의 협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특히 취재 과정에서 한 관계자는 당시 도 관계자가 아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겠으니 도와달라는 제의를 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결국 이번 건이 충남도와 아산시의 협력 하에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주민 A 씨는 최근 아산시가 각종 언론 보도에 전임 시장의 방송인 김제동 씨 고액 강연료 제공 등 논란으로 오르내리더니 설마 현재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시민들의 혈세는 눈먼 돈이 아니다. 절차에 맞게 적법하게 집행하라고 조례가 있는 것 아니냐. 누가 봐도 명확한 정산자료도 없이 예산이 집행된 것 같다. 특혜처럼 보이는 집행에 대한 진위여부와 그 배후세력을 철저히 가려내 다시는 이러한 의혹이 없는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7/18 [14:4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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