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윤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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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휠스파워농구단(단장 이창호·이하 휠스파워)’이 총 8개 팀이 참가한 ‘2019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용윤 감독이 이끄는 휠스파워는 지난달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전휠체어농구단과의 결승전에서 60-40으로 졌다. 휠스파워는 지난달 9일 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에서 59-45로 꺾은 바 있지만 리턴 매치의 결과는 달랐다.
휠스파워는 대전의 압박수비에 고전했다. 강희준(C, 44), 최호성(G, 6) 선수가 30점을 합작하며 분전 하는 등 15점까지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으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최 감독은 “오늘 실패의 원인은 저한테 있다. 상대팀 전술 분석 미흡에 따른 선수기용 문제가 실패의 원인인 것 같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잘 싸워줬다”고 말했다.
아산휠스파워 농구단 선수로 활동을 원하는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7710) 최용윤 감독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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