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두바이 샤르자 대학에 교육 시스템 수출로 화제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대학으로부터 초청받아 교육 과정 컨설팅 진행 및 디지털 트윈의 교육 시스템 수출

- 양 대학 교수 중심으로 선문대의 디지털 트윈 교과목 운영 위한 TF 구성

 

▲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샤르자 대학(총장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교육 시스템을 수출해 화제다.

 

디지털 트윈이란 물리적 대상의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사이버 상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을 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전략 기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 15일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들이 두바이 샤르자 대학으로부터 초청받아 디지털 트윈 교육과 관련한 LINC+ 교육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선문대는 2018년부터 디지털 트윈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자동차공학부의 자율주행시스템제작수업은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학생과 교수, 그리고 국내외 기업 전문가 함께 참여해 3D 설계를 통해 제품을 설계한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가상 제조를 통해 제품을 제작한다.

 

이날 선문대는 샤르자 대학에서 자율주행시스템제작수업 외에도 LINC+‘Co-VIP(Cooperative Vertically Integrated Project)’ 수업의 성과와 스마트기술융합센터의 ‘ICP(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Program)’를 소개했다.

 

이어 샤르자 대학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4단계 교육 목표와 관련된 인재상과 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선문대의 디지털 트윈 교과목을 제안했다. 이에 관련 교수를 중심으로 한 테스크 포스(Task Force)를 구성키로 했다.

 

LINC+사업단의 윤기용 단장은 지역과 산업과 연계해 성공을 이뤄온 LINC+의 우수 모델을 수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6/18 [16:0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위치, 바로 이곳입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