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난해 예산집행 제대로 했나”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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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의회 예결위, 2018년 회계결산 및 예비비 지출 면밀히 심사

- 지난해 예산 적정집행 됐는지,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되짚어 봐

 

▲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수영 위원장이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건에 대해 제2차 예결위를 통해 심사의결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영·이하 예결위)18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예결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아산시에서 제출한 2018 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 결산액은 117406035여 만 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9205685여 만 원으로 25355350여 만 원의 세계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세계 잉여금 중 다음년도 이월액 15448514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998229만 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8908607만 원이다.

 

아울러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은 17548963000원으로, 예산편성 시 예측할 수 없었던 이상저온 피해재난지원 사업과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 등 총 40건에 대해 5217549000원을 지출 결정했으며, 이 중 3564892470원을 지출해 1652656530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아산시장이 제출한 원안과 같이 가결됐다.

 

아산시의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지난 한 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사업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되짚어보고 예산의 전용, 사고이월, 결손처분, 집행잔액, 불용액 사유 등을 집중 심사했다.

 

김수영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했으며,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돼 아산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김수영 의원을 위원장, 홍성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미경·황재만·전남수·현인배·심상복 의원과 함께 7인으로 구성한 바 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9/06/18 [15: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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