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걱정
 
김병연(시인 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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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지만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그래서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다

 

그러나

돈 좋은 걸

모르는 사람은

바보와 성인군자뿐이다

 

그렇지만

걱정 없이 사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뿐

 

 

 

 김병연(시인 겸 수필가)    


기사입력: 2019/06/11 [10:5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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