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체코와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수업 운영… 국제화 가속
 
김효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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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 기계ICT융합공학부의 기계공학전공, 오스트라바 공대와 국경 없는 수업

- 온라인으로 공동설계 후 시제품 뚝딱

 

▲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국경을 넘는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국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문대 기계ICT융합공학부의 기계공학전공은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 기계공학부와 한 학기동안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운영했다. 최종 워크숍과 시상식은 지난 5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라바 공대에서 진행했다.

 

두 대학은 총 30명을 선발해 혼합팀 7개로 나눴다. 온라인에서 모여 개발 계획을 협의하고, 공동 설계를 거쳐 부품을 제작했다.

 

체코 현지 워크숍에서 만난 이들은 3D캐드로 형상설계 후 모델을 주고받으며 각자 부분을 맡아 3D 프린팅으로 시제품을 완성했다.

 

시상에는 두 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폴란드 실레시안 공대 교수진이 참여했다. 대상은 휴대용 충전장치를 만든 김도완(선문대 기계공학과 4) 씨 외 2명이 받았다.

 

이 제품은 헬스기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작동이 멈춰도 자동차의 회생제동장치처럼 에너지를 흡수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 방문기간 동안 체코 주재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문승현 대사를 면담하고 오스트라바 공대와 해외교류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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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수(기계공학과)글로벌캡스톤디자인은 다국적기업이 제품수명주기관리(PLM시스템)로 설계모델을 공유하며 여러 국가 연구원과 협업하는 과정의 축소판이라며 학생들이 영어로 소통하며 시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6/04 [14:1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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