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일 아산시의회 사무국장이 홀로 지내시는 김 모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말벗이 돼주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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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일 아산시의회 사무국장은 23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김 모(85) 어르신 댁으로, 지난해 취약계층가정 방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 인연으로 올해 다시 방문해 준비한 음료수를 드리며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와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 씨는 “지난해에도 방문해 아들처럼 살갑게 대해주셨는데, 올해도 바쁘신 일정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아들을 만난 것처럼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 국장은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분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살펴 드리는 것이 꼭 필요한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그분들의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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